착하면 안돼 들리는것을 믿는 바보그대 달콤한 말은. 거품 실상은. 독주 존재없는. 말맵시는 나를 시험들게. 한다 보이지않는. 말은 거품이다 사그라들면 초라한 잔상 버려지는 것들 말을 한 화자는 또 누군가에게 독이든. 거품을 품어대며 건배를. 권한다 어리석은 당신은 독배에 키스한다 거.. 세상보기 2017.12.21
사모곡 사모곡 첫딸을 낳고 당신이 없음에 원망으로 그리워 했습니다. 마른 잎새처럼 암과 싸워 앙상한 당신의 몸 끝내 삶을 놓아야 하는 순간 나는 당신을 잡고 왜 지켜주지 않고 가는냐고 원망하며 울었습니다. 당신은 죽음을 맞는 그 두려운 순간 나를 지켜주려고 차마 눈을 감지 못하고, 떠났.. 나는 시인입니다. 2017.12.19
경찰계급을 줄이고, 간부와 비간부의 차이가 줄어야 합니다. 1. 경찰관 수의 증가에 따른 현실 정권이 바뀌면 경찰관 및 그 가족들의 표를 얻기 위해, 경찰관 수를 늘리고, 승진제도에 탄력을 주는 등 당근을 주었습니다. 경찰관 수가 늘어나면서, 부서가 많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3~4명이 하던 일을 지금은 계가 나뉘어져 3~4배가 증가된 인원이 일을 .. 세상보기 2017.12.17
아들이 가고자 하는 수시대학교 기본등급이 안되네 참으로 너무합니다. 울 아들 그렇게 열심히 공부했는데 서울대도 아니고 높은 대학도 아닌데 그것마저 안되게 하시나요 아시나요 엄마하기 참으로 힘듭니다. 그렇게 마음으로 기도했건만 나에게는 왜 왜 자꾸 저주를 주시나요 마음대로 되는게 없네요 당신의 저주인가요 긍정의 힘이라.. 나는 시인입니다. 2017.12.14
겨울 한장 남은. 달력 숲은. 쉬임없이 계절의. 몌시지를 전한다 길숲에. 낮게 핀. 들꽃 빛바랜 꽃 계절을 노래한다 까치밥이라는 여남은 홍시 선조의 여흥이. 깃든 단어앞에 새삼놀란다 울아들은 비둘기가 아파트. 음식물 지꺼기통 씻는 세면대. 앞에. 먹을. 것을 찾는 비둘기를보며 '얘.. 나는 시인입니다. 2017.12.04
후배여경에게 하늘나라에 있는 후배여경에게 선배는 힘들 때 글이 쓰고 싶다. 사면초가일 때 글이 많이 쓰진다. 나를 힘들게 한 정의롭지 못한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는 글을 쓰곤 한다. 오늘도 나는... 예전 노무현대통령이 많은 글을 썼다. 글은 어쩌면 도전을 부른다. 대통령임기를 마치고 김해 .. 카테고리 없음 2017.12.02
재심, 희생부활자 엄마역 김해숙.. 수능을 마친 아들 엄마도 수능을 앞두고 보이지 않는 전쟁을 했다. 올해는 수능을 두번친 것과 다름없다. 가족이 긴장을 풀고 주말에 계속 영화를 보았다. '재심',' 희생부활자', '범죄도시'로 이어진 영화사냥..공통으로 경찰관이 나왔다.. 명작에는 경찰관이 있다. 아님 억울함에는 경찰.. 카테고리 없음 2017.12.02
남녀의 평등이란 나는 여자입니다 그리고 여자경찰관입니다. 물론 여자가 힘도없고 성적인 면에서도 피해자가 될 개연성이 큽니다.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그 돈을 받아 생활을 하는 지고지순한 삶, 선조들은 그런 풍토를 만들었습니다. 자본주의가 발달하고, 노동위주, 힘우주 권력구조의 기초가 과.. 세상보기 2017.11.22
이런 지휘는 처음이라서 “이런 지휘는 처음이라서..” 경찰청 밴드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삼 지구대 경찰관이 사소하고 궂은 일을 하면서 국민들과 최일선에서 함께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서민의 고충이 가장 직접적으로 커밍아웃되는 곳 돈을 받지 못한 사연과 함께 하는 ‘경제팀’에 대해서는 언급.. 경제범죄 2017.11.22
지진 ^^ 새벽에 잠을 자가 두번이다 지진경보에 놀랐다. 포항시민들은 얼마나 힘들까 생각을 한다.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주민들 그 마음은 어떠할까 씻고, 자고, 먹고 자유로운 집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감사하다. 특히 원자력 발전소 밑에 지진이 날수 있다는 말에 갑자기 무서워진다. 제2의 체.. 세상보기 2017.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