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는가요 이봄에 운동에 도전해 보세요 늘 무엇에 미칠려고 노력합니다 대상이 사람일때도 있고 대상이 공부일때도 있고 대상이 운동일때도 있고 대상이 돈일때도 있답니다. 지금은 탁구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운동하나에 미쳐가고 있습니다. 마라톤, 검도, 수영, 그리고 지금은 탁구입니다. 세상 모든 운동은 다 섭렵하고 싶.. 나는 2011.02.26
신데렐라를 꿈꾸던 어린 시절 친구야 생각나니 1977년 그때는 부모들의 관심이 좋은 학군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아이들 집없는 설움 없애기 위해 집을 사는 것이었지 시골에서 살던 나, 울 아버지 공부에 한이 맺혀서 논팔아 대구에 반양옥 집을 사고 대구에 전학을 왔다 대구에 전학오니 한반에 아이들이 80명이라 그것도 1부반, 2.. 나는 2011.01.15
감방, 온실 내가 있는 곳은 감방입니다. 출근을 하면 감방문을 여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수인이 되어 앉아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앉을수가 없습니다. 내 결백을 이야기라도 하듯 창문을 열고 빗자루로 쓸고 닦고 커피한잔을 하고 나서야 앉습니다. 누가 뭐래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 나는 2010.04.21
조건없는 사랑 조건없는 사랑이 있을까 조건없이 사랑만 할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그럴수 있을까 세상이 모두 조건인데 세상이 모두 계약인데 세상이 모두 모두 쟁취인데 조건없는 사랑이 있을까 조건없는 사랑만 할수 있을까 어떤 사람이 그럴수 있을까 세상이 모두 먼지인데 아무리 입막고 눈막고 귀막아도 숨쉬.. 나는 2010.02.12
2010년 맞이하며 보라 밀레니엄 버그로 세상을 떠들석하게 한지 벌써 10년이다. 시간이라는 것은 초를 넘고 분을 넘고 시를 넘지 않음에도 벌써 10년이 흐른다. 그 많은 초와 그 많은 분, 그 많은 시, 그 많은 날들을 한줄시도 쓰지 못하고 보낸 나는 빈공란으로 있는 2009년의 수첩에 부끄러워진다. 새해는 꿈을 찾고 꿈을.. 나는 2010.01.05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제 기억에 추억의 선생님이 있습니다 그 선생님은 정말 평범한 외모의 모습이었습니다. 누구도 그 선생님을 선생님이라고 생각하지 못할만큼 평범하고 순박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당시 중학교 여선생님들은 정말 멋쟁이, 허풍, 자기 자랑으로 수업의 반을 채우곤 했답니다. 그때 저에게 오복수 선생님.. 나는 2009.06.05
커피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저는 소음인이라서 소화기 기능이 좋지 않습니다 특히 신경성위장병이라서 늘 위에 부담을 느끼고 사는 사람입니다. 또 장도 좋지 않아 하루에 몇번 화장실을 가는지 모릅니다. 남들은 커피도 마시지 말고, 밀가루 음식도 먹지말고, 술도 마시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그런 하지 마라는 방법보다는.. 나는 2009.05.28
일년의 반은 여름입니다. 일년의 반은 여름입니다. 산으로 집을 지은 대구는 그렇답니다. 티셔츠 하나에 청바지 하나 달랑 걸치고 가벼운 단화신고 가벼운 마음으로 여름을 보냅니다 여름이 길어진다는 것이 지구온난화 때문이라고 하지만 미시적인 관점에서는 행복하답니다. 낮이 길고 밤이 짧다는 것 그만큼 움직일수 있는 .. 나는 2009.05.16
<나의 인생은 영화관에서 시작되었다.>를 읽고 나서 작가 시오노 나나미(영화에세이) 옮긴이 양억관 시오노 나나미는 1937년 도쿄에서 태어나 가쿠슈인대학 철학과 졸업하고, 1964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혼자서 공부했다. 그곳에서 그는 서양문명의 모태인 고대로마와 르네상스의 역사현장을 발로 취재하며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로마사를 연구 역사소설을.. 나는 2009.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