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민원 악성민원 누구나 여기에 자유로운 사람 없습니다. 예.선생님, 예 어머님, 예.... 구토가 날것같은 모욕을 삼킨다. 너무 참다가 참다가 기절할 것 같기도 하다 공황이 오는 것 같다. 귀가 멍멍하다. 민원처리를 하다 악성이 걸리면 앞으로 내가 넘어가야 할 거대한 산이 보인다. 그리고는 손.. 나는 시인입니다. 2019.09.02
가을이 오는 소리 8월의 뜨거운 여름을 이기고 풍성하게 열매맺은 과일을 보며 여름과 이기면 열매를 맺는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여름은 9월 1일 초 가을에 가득찬 과일과 채소를 제공합니다. 붉은 사과,노란 배, 검붉은 포도, 하얀 양파, 보라빛 가지 초록의 오이, 빨간 토마토 그런 풍요로움에 조상들은.. 나는 시인입니다. 2019.09.02
밀란쿤테라의 농담을 읽고 - 역사를 모르고서는 세계의 문학을 이해하지 못한다. 밀란쿤데라의 '농담'을 읽었다. 루드비크가 대학에서 여학생(마르게타)을 좋아하며, 자극적으로 보낸 농담이 내부 고발, 같은 학생 제마택의 밀고로 공산당의 검열에 걸려 그는 강제로 군대로 간다. 그곳에서 그는 공장에 다니는 여.. 책, 영화 평... 2019.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