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과 셋집 이야기 우리 부모님께 가장 감사한것은 자식공부를 위해 논팔아서 대구 나와서 대구에서 제일 학군 좋은 곳에 집을 사서 우리를 가르켜주신것이다. 남의 셋방 살게 하지 않으시고 셋방살이하는 훈이네보다 가난하게 살았다. 세들어 사는 옆집은 다섯식구가 2방을 사용하는데 우리집은 주인임에도 불구하고 8.. 나의 가족이야기 2009.06.29
엄마의 짜증 한번씩 감정을 주체할수 없을때 집이 떠나갈듯 소리를 지른다. 그때 이유는 아이들이 정리를 안하고 공부를 안한다는 이유이다. 오늘도 나는 소리를 질렀다. 내마음은 분명 다른 것 때문에 화가났는데도 화는 아이들의 몫이다. 그래도 아이들의 행동은 변함이 없이 엉망이다 그래서 내마음이 편치 못.. 나의 가족이야기 2009.05.30
메달모으기 언제부터일까 나는달렸다 그것도 돈을 내고 달렸다. 10,9,8,7,6...1 하는 그소리에 미쳐서 나는 돈을 내고 달렸다. 그리고 내 아들도 내 딸들도 데리고 달렸다 아이들은 그렇게 자랐다 부모때문에 애들은 태권도 대회를 나가며 메달의 꿈을 키웠다. 지난 주 토요일에는 수영대회도 나갔다. 25미터 작은 풀 .. 나의 가족이야기 2009.05.18
카네이션... 어릴때 나는 남들앞에서 무언가를 뽐내고 싶었다. 피아노도 치고 싶었고 플룻도 불고 싶었다. 어릴때 나는 남들앞에서 아이다스 가죽운동화도 신고 싶었다 죠댜쉬 청바지도 입고 싶었고 자전거도 타고 싶었다. 어릴때 나는 선생님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싶었다. 한번씩 내이름을 불러주고 내가 가.. 나의 가족이야기 2009.05.08
포항보경사 내연산음악회, 민박, 경주월드이야기 몇 년만에 남편과 아이들 함께 짐을 싸서 여행을 떠났다. 늘 마음의 여유가 없어 내일, 내일, 또 내일이 몇 년이 흘러버렸다. 역시 가족여행의 진수는 라면끓여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몇년전 감포가는길 길가에서 끓여먹던 라면생각이 가족여행의 모티브가 되었기 때문이다. 모처럼 봄휴가를 생각.. 나의 가족이야기 2009.05.07
억울한 패배 모든 경기가 모든 게임이 정확한 판단으로 정확한 실력을 판단하지 못하리다. 오늘 우리 가족은 억울한 판정앞에 한번 더 울었다. 우리 딸은 태권도를 열심히 한다. 태권도 선수가 목표도 아니다. 그렇다고 운동선수가 목표도 아니다. 어릴때 부터 태권도를 갔고 또 경기에 몇번 출전하더니 용감하게 .. 나의 가족이야기 2009.04.24
어항 청소 우리 아들은 금붕어를 좋아한다. 금붕어가 죽는날 우리 아들은 운다 집을 비우고 어디서 자고 오면 집에 돌아온 우리 아들은 금붕어 밥을 먼저 준다., 처음 마음과 다르게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들은 금붕어를 돌보지 않는다. 이끼가 끼인 금붕어 어항 물이 거의 메말라 있는 금붕어 어항 우리 아들은 .. 나의 가족이야기 2009.04.04
2009 3월 종별태권도 대회 사진... 무대에서는 아이준비하는 아이들 준비하는 사범님들 기다리는 부모님들 모든 이륻의 마음속에는 열정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면서 가장소중한 것이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커서 남을 아이들의 추억의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준서, 민철, 선호,예찐,찐산, 희진, 동현, 선주, 현지 제각각 다른 사람.. 나의 가족이야기 2009.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