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웃기는 이야기

마루치아라치맘 2008. 11. 3. 22:56

웃으며 일합시다.

남편이 모임에 간다고 한후 귀가치 않아


마님은 남편에게 휴대폰을 했다


클레오파트라 머리를 한 마님 왈:


"거기 어디야"



남편 요란한 음악소리를 피하며 화장실에 가서 쪼그리고 앉아


남편왈:


"아직 술자리 끝나지 않았어"


목소리에서 조차 꾸부리며 잘못을 시인하는 듯한 목소리



클레오파트라 같은 마님 왈:


"어느 노래방이야  나 거기 간다."


남편  왈:


"남자들 3명 와서 노래한다"


마님 왈


빨리와..


...


그리고 몇시간 지난 후


남편이 집에 왔다


마님왈:(넘겨짚어 이야기 한다)


"노래방에 도우미 왜불렀어"


남편왈:..


(나긋한 목소리로)


"2명밖에 안불렀어 "



마님왈:


"남자 3명인데 왜 2명이야"


남편왈:



"코러스가 필요해서"


미용실 아줌마가 굉장히 웃기는데요


집안에 있었던 이야기 하는데


얼마나 웃기던지...


남자분들 혹 고양이 앞에 설 일이 있을때


한번 활용해 보세요.


한번 웃고 일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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