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사람은
보일때 소중한지 모릅니다.
없으면 소중합니다.
보이지 않으면 소중한 사람이
보면 독설을 퍼붓습니다.
왜 일까요
외롭기 때문이고
아무리 힘들어도 함께 갈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같이있어도 함께 모든 것을 할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소중한 사람을
자꾸 자꾸 나에게 갖우고 싶습니다.
그것도 욕심, 허영이기 때문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나의 허영과 욕심은 기어이
남에게 상처를 줍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들릴듯 들리지 않는 목소리가
오늘밤 음악으로
마음으로 울립니다.
소중한 사람은
이슬이 되어 사라졌지만
남아있는 욕심쟁이는
울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