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진아 책을 많이 읽자
예진아 책을 많이 읽으면 예진이 많은 것을 느낄수 있단다.예진이가 기쁠 때 글을 쓰면 같이 기쁘해줄 수 있고 슬플 때 같이 울어준단다.
예진이가 영화를 보았을 때 예진이가 느끼는 것을 글로 솔직하게 나타낼 수 있다고 생각해보라
그럼 어떠하겠니
너무 좋지
어머니는 어릴적 글쓰는 것을 좋아했어
혼자 아름다운 시를 적고 울어도 보았단다.
그리고 외롭고 괴로울 때 친구가 되어 주기도 했단다.
그렇게 글은 좋은 거란다.
그런데 어머니는 글을 잘쓰지 못한단다. 왜인지 아니
어머니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어
지금 세상은 인터넷 등으로 알아야할 지식이 너무 많단다.
그런 지식을 모두 알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단다.
책을 읽지 않고 쓰는 글은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이란다.
예진아 알았지
예진아 방학이 얼마남지 않았단다
책많이 읽기 바래
엄마의 한계가 책을 많이 읽지 않았거든
이제 집에서 엄마도 밥먹고 누워만 있지 않을게
같이 책읽자
그리고 같이 글쓰자
이것이 엄마가 바라는 내딸의 모습이란다.
글은 나이와 상관없이 글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게 되고
글속에서 친구가 되기도 한단다.
여름바다 멋있었지
예진이 파도타기 정말 잘하더군
이쁜 얼굴 까맣게 탄 모습
더욱 매력적이더군
zz
엄마는 주브를 너무 쌔게 잡아서
아직도 팔이 아프지만
그것을 통해 예진이와 많이 놀아서 기쁘다
내년엔 더 멋진 여름휴가를 만들자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