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범죄

기획부동산에 속은 그녀 ^^

마루치아라치맘 2016. 6. 6. 19:39

엄염히 사기인줄 알면서도

새만금을 모토로 하는

기획부동산에 속아 버린

그녀의 얼굴을 떠올려본다.


얼마나

구워 삶았는지

새만금으로 인해

몇년안에

수백배의

뻥튀기 땅을 만들어주리라는 기대감


심지어

앞으로는 섬을 사야겠다는

복부인의 위트 넘치는 말

그런 말까지 서슴지 않는 그녀


한 연예인이 유명할 때

아는 지인을 믿고  땅을 샀다.

한참 후

그 땅을 찾아가니

바다 가운데 서있는 섬

무인도라고 하더니

정말 ^^


아무리 기획부동산이라고 말해도

모든 기획부동산이 사기라 아니라고 하고

등기를 보여주고

내 참 ^^

말려도 안된다.


등기를 분석해주어도

현지 부동산에게확인한 실거래가격을 이야기해도

현시세의 다섯배도 넘는 다고 이야기해도

안된다.


언젠가

아는 지인이

제이유에 빠져

다단계에 빠져

그렇게 말렸지만

박^직도, 김^자, 유명한 사람도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도 그거한다.

그거 해서 좋다고 광고한다. 라고

그들의 말을 믿었다.

그리고 퇴직금을 날렸다.



그렇게  속수무책이더니

그녀도 그와 동급이다.

핵폭풍으로 다가온 기획부동산들

경기도, 새만금, 가덕도, 밀양

바람이 심상치 않다.


현지 부동산 종사자들은

혀를 내두른다.

기획부동산이 집중적으로 떴다하면

부동산의 가격이 조금은 바람을 탄다고 한다.

전라도에 왠 경상도 사람의 전화가 그리도 많은지 ^^


세상이 참 어지럽다.

사기꾼들은

속일 꺼리를 찾는다.


지금은 기획부동산들이

먹이감을 찾고 있다.

정책등을 연구하여

그것을 모토로

말을 한다.


새만금 홍보내용을

그대로 부동산에 접목시키고

새만금 홍보관이

그네들의 홍보를 위한

소품으로 요긴하게 사용한다.


그녀가 조금은 이상한지 좋은 땅이 있는데

땅을 사러간다고 하면서

한번 따라가자고 해서

무엇인지 모르면서

같이 그들을 따라 갔다

진짜 "묻지마 관광"이다.

기힉부동산이 만든 관광

 

나도 한번따라가 본 이유로

새만금이 코 앞에  와있다.

새만금이 다이아몬드로 보였다.


내가 기획부동산을 조사하면서도

나도 그들의 말에

하루동안 그들의 이야기에

조금은 현혹된 것같다.


세상의 중심이 섬이고

우리나라의 중심이

새만금이

서해가

되리라.

앞으로는 미국중심이 아니라

중국중심으로

그래서 서해가 융성하고

전라도 땅

새마금 부근에

정도령이 점지한 수도가 있다.


아휴

나도 그녀였다면

묻지도 않고

땅을 샀을 꺼 같다.


도리도리

사기 당하지 맙시다.


너무 큰 욕심을 불어넣은 사람은

사끼꾼들이 분명합니다.

너무 큰 욕심은

불화의 근원입니다.

꼬옥 필요하면

주위에 필요한

땅을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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