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현상을
무엇이라 표현할까
법위에 제왕인가
부정의 부정인가
역설인가
분명 범죄를 저질렀는데
이는 일반법으로도 안되어
헌법으로 다투는데도
헌법 외
태국기 펄럭임으로
모든 것을 가린다.
태극기를 앞세워
감성에 호소하고 있다.
생각지도 않은
모습에
갑자기 혼돈이다.
선과 악이 충돌되고 있는 작금
나는 진실로 이런 세상이 싫소이다.
선한 마음이었다고 하는데
진실일까
왜곡되어 가는 세상
내가 느끼는 것이
진실이아닌것이아닐까
갑자기 혼돈스럽다.
무엇이 이토록
사람들을 혼돈속으로 몰아넣는 것일까
선한의지가 모든 것을
용서할수 있는가
무지하다고
죄가 안되는가
갑자기무서워진다.
국민을 대신해서 서있는
국회에서
정당이 있지만
그들은
헌법위반을 다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야욕만 찾는
정치 도적같은데
이것이 나를 더 슬프게 한다.
진정 국민을 대변해줄 사람이 없는 것 같다.
봄이라고 해서
날씨가 풀린다고 해서
봄옷을 입은 사람들
오늘 하루 너무 추워
일기예보에 저주를 퍼부었다.
왠지 선한 마음이라고 하는데
선한 마음이 아니라
정말 국민을 노예로 본다면
그대가 제왕이라고 목에 깁스하고
그대가 헌법위에 군림한다고 한다면
민주주의는 서있을 수가 없도다
그럼 다시 제국주의로 리턴할수 밖에
우리의 민주주의가 리턴하고 있다.
리턴은 추락인데
이를 주장하는 이가 없다.
정치적 욕심만 쫓는 국회의원들
나는 그들이 정말 한심하다.
국민을 대신해서
국회를 대신해서
특검, 헌법재판소에
위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마저 위협에 처하고 있다.
애궂은 경찰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있다.
두개의 갈림길
정해져 있는 길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이
범할 무질서를 방어하기 위해
경찰만이 매일 동원되고
애궂게 양쪽을 수비하고 있다.
질서를 잡기 위해
목마르게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
오호
통탄이다. ^^^^
애닯다
이 나라가
어찌 이리 되었을까
무엇이 잘못이엇을까
중국도 난리다.
이러다 제2의 IMF가 오는 건 아닌지
실로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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