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시인입니다.
마음에 품은 느낌을 글에 실어 보낼때
당신은 시인입니다.
누구나 연인입니다.
사랑하는이에게 아름다운 메세지를 전하는
당신은 연인입니다
누구나 가수입니다.
노래에 감정을 실어 마이크를 쥐고 노래할때
당신은 가수입니다.
누구나 탈랜트입니다
마음에 품은 갖은 것들
가슴속에 묻어두는 탈랜트입니다.
세상을 살면서
한번쯤 가수가 되어보고
한번쯤 시인이 되어보고
한번쯤 연인이되고
한번쯤 탈랜트가 되어봅니다
당신이 이세상이라는 무대에
주인공으로 서있음을 느낄껍니다.
당신이 이세상이라는 무대에 설때
많은 사람이 당신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은 당신 혼자가 아닙니다.
한명 두명 세상을 떠나ㅡㄴ 사람이 있습니다.
말못할 아쉬움
말못할 외로움
말못함 괴로움때문에
세상을 떠나는 당신 하나, 당신 두울, 그리고 뭇 당신들
당신이 탈랜트라고 생각하고
연기해보세요
그러면 당신은 힘이날껍니다.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바보같은 행동은 하지 않을껍니다.
외로운 당신
초대받지 못한 당신은
낯선무대에
도저히 연기할수 없어
막을 내리고 있네요
막을 여세요
한사람이 없어도
당신은 연기하셔야 합니다.
초대받지 못한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당신을 보아주지 않을때
당신은 울지 마세요
또 다른 무대가 잇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있는 당신은
초대받은 가수이기 때문입니다.
초대받은 탈랜트,
초대받은 시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세상에 서봅니다.
초대받은 사회자가 되어
서로의 싸움을 지켜봅니다.
대구라는 무대
삼성이라는 야구팀에
목을 매고 응원하였는데
한국시리즈에 삼성이 넘어지고
낯설은 기아와 sk 2009 한국시리즈 7차전을 봅니다.
9회말 5대5, 한국시리즈 7차전
기아의 나지완에게 홈런을 맞은 sk의 채병룡
내려오며 눈물젖은 그의 모습
그와는 대조적인
나지완의 기쁨
꽉찬 잠실구장은
온통 그 두사람으로 가득채웠다.
투수라는 투수는 모두 기용되고
작전이라는 작전은 모두 사용하고
7차전을 정말 치열하게 싸운 두팀
마지막 나지완의 홈런 한발에
모든것이 결정지워집니다.
화련한 무대뒤에
초대받지 못한 채병룡은
눈물만을 흘리고 있습니다.
나도 채병룡 그대와 같은
느낌의 무대를 많이 싸워보았습니다.
승자와 패자만 있고
승자만 알아준다고 하는데
아닙니다.
패자가 없으면 승자가 없습니다.
조연이 없으면 주연이 빛날수 없고
2등이 없으면 1등이 빛날수 없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또 한 연극의
상대자가 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두팀다 잘싸웠습니다.
2010년을 기대해 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삼성이
내가 좋아하는 양준혁이가
환한 미소를 지으며
2010년의 나지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 한해가 다되어 갑니다.
가을이 다가오는 소리에 놀았더니
어느새 가을이 간다고 노래합니다.
울긋불긋 물드는 나뭇잎들
그리고 겨울이 온다고 노래합니다.
세상은 흐르고 있습니다.
힘냅시다.
너무나 힘들어 목숨을 담보고
살아가는 당신이기에
내마음이 더욱 아프네요
당신은 힘들어도
당신은 주인공입니다.
힘들때가 있어야 기쁠때 마음껏 기쁘할수 잇겠지요
자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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