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가뭄끝에 단비가 내렸다
아침에 물든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가을이다....
더 우울한것은 가을이 너무 늦게 왔기 때문이다.
모기도 아직도 지칠줄 모르고 설쳐댄다
세상이 이상하면
벌레들이 이상하게 된다는데
혹... 예전에 지구가 망한다고 난리가 난적이 있었다
또 그런 증상은 아닐까
한치앞을 볼수 없는 우리가
무엇때문에 이렇게 아웅거리는지 모르겠다
화원에는 민족사관학교 입학했다고 현수막이 대대적으로 붙어졌다
이상하다
그것이 왜 현수막을 저렇게 붙여야 하는건지 모르겠따
이상한 향연이 벌어지는 것을 볼때는 참으로 사는 것이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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