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버려라 그리구 채워라

마루치아라치맘 2007. 11. 29. 16:47

버려라

세상 욕정 버려라

채울려고 바둥거리면 자꾸만 그 자리

버려라

세상 찌꺼기 버려라

혹시나 하는 염려덕분에

이불을 농에 가득 두고

혹시나 하는 염려덕분에

몇년동안 입지 않는 옷

옷장에 가득

사람 움직일 공간도 얼마되지 않은 작은 공간에

몇년동안 사용도 안하는 물건들을 쳐박아 대는

당신은 바로 바보입니다.

당신은 바로 미련덩어리입니다.

사랑하지 못하고 아파하는 사람

버리지 못하고 연연해 하는 사람

그런 바보는 되지 맙시다.

세상은 어차피

살면서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살아온 흔적만 있으면 되지

흔적속에 소품까지 다 저장할 피요는 없는것이랍니다.

 

버려라

세상 지꺼기 모두 버리고

오래된 것, 사용하지 않는것 비워버려라

그러면 그 빈곳에

새로운 것이 당당하게 들어갈 것이다.

 

버려라

그리고 진정 필요한 것을 넣어라

필요없는 것으로 가득찬 공간때문에

진정 필요한 물건이 둘곳없어

헤매지는 않는지...

 

내 설곳 진정 필요한 것을 적다보면

필요없는 것들이 눈에 띈다.

 

실천하라

버리기를 실천하라

당신은 항상 깨끗하고 넉넉한 공간속에서

생활할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주인되는 집이 되어야지

물건이 주인되는 집이 되어선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