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권위적인 검정색 바꾸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루치아라치맘 2007. 11. 25. 09:54

가장 권위적인 색은 무슨색일까요

가만히 생각해보면

검정색인 것 같습니다.

가장 소박하면서도 ]

가장 권위적인 것이 검정색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시무시한 판사의 법복도 검정색이고

박사학위등 학위복도 검정색이고

신부님의  신부복도 검정색입니다.

그리고 서장님의 차도 검정색입니다.

그만큼 검정색을 여러가지 의미를 지니고 있나 봅니다.

경찰의 구두도 검정색이고,

장례식때 입는 옷도 검정색입니다.

그만큼 검정색은 사람을 긴장시키는 것인가 봅니다.

봉건적이고 권위적인 잔재의 색깔이 검정색인가 봅니다.

판사의 법복도 조금 밝은 색깔고 바꾸고

높은 사람들의 차도 조금 밝은 색으로 하였으면 합니다.

비싼 차의 대명사는 검정차량이지만

사실 검정차량을 운행해본 사람들은 알껍니다.

검정차는 때도 많이 타고, 또 다른 차보다 얼굴이 묻히면 더 크게 더럽다고 느껴진다는 것을요

그래서 선진국에서는 차의 색깔이

높고 고귀한 사람이 타는 차는 은색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우리도 검정색이 비합리적인것을 압니다.

검정옷은 세탁기에 빨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옷에 묻어있는 먼지들이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사고 차량의 색깔을 연구하니깐

회색차량이 사고가 가장 적게 난다고 하네요

우리사회도 검정차량, 검정 옷...권위적인 색깔을 피해서 좀더

밝은 이미지로 바꾸어 보는 것이 어떨까요...

판사의 법복이 만약 회색이라면

그밑에 있는 검사, 변호사, 피고인, 방청색들은 좀더 친절한 법정을 연상시킬것입니다.

좀더 비권위적이고 친절한 사회를 위해 

검정색을 회색으로 바꾸어 봅시다.

참고로 경찰제복은 회색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