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가을은 2018년 가을 수년간 여름은 시월도 한참 지날 때까지 서서히 퇴장하였다. 그만큼 가을은 짧았다.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사회에서 전기료를 고민했던 그런 계절이었다. 올 가을은 태풍하나 지나고 태풍처럼 왔다. 9월 중순 추석에도 시원했다. 추석 시골에서 하루 밤 추위에 몸이 시렸다... 나는 시인입니다. 2018.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