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가 울면서 지구를 떠났다. 친구가 생각난다. 눈이 유난히 크고 키도 크고 , 잘생긴 친구였다. 큰 교회, 장로집안이었다. 외모부터 배경까지 어느것 하나 떨어질 것 없던 친구였다. 친구가 고등학교때 형이 살인을 하게 된다. 마지막 칼이 형의손에 잡혀 있었다. 그 때부터 그 친구 가족은 평생을 한길로 헌신.. 나는 시인입니다. 2012.01.02
더불어 살며 또 다른 당신과 어디로 갈꺼나 국화꽃 향기 속에서 당신이 웃고 있다. 나뭇잎은 이렇게 멋지게 물들었는데(대구 수목원 국화축제에서) 또 다른 한사람이여 어디로 갈꺼나 봄인가 싶으면 여름이고 20인가 싶더니 30이고 아이인가 싶더니 어른이고 행복이 찾아드는가 싶더니 자꾸 멀.. 여행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