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의 정 자랑스런 언니야 늘 감사해 언니야 자랄때 언닌 공부만 했었지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만 했었어 방2칸에 일곱식구 살때도 언니는 웃목에 앉아 밤늦도록 공부만 했었어 새벽에 일어나면 언니가 웃풍심한 방 창문앞에 앉아 감기들어 공부하면서 코를 어찌나 풀었던지 웃목가득 코푼 휴지들만 넘실대었지.. 나의 가족이야기 2009.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