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을
지울수 있을때
나는 차 자유인이다.
지우개처럼
자유선언을 하고
지웠다.
그런데로 무엇때문에
나는 기다리는 것일까
미련이 무엇인지
이성으로 조절되지 않는 그 무엇
지우려해도 지우지 않는 곰탱이
애물단지
나는 오늘도
한줄기 그리움의 빛을 잡고
눈을 떴다.
바보처럼...
내 한정없는 물욕으로
지운 열정
나는 용기내지도 못하고
떨치지도 못하면서
용서하지도 못하면서
알량하게 눈부신 햇살을 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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