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1월입니다.
이제 달력도 이달지나면 마지막 한장입니다.
자꾸만 늘어가는 나이숫자
해놓은 것도 할려고 바둥거린것도 없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른아침 떠오르는 동쪽 하늘 해가 떠오릅니다.
그 따스함에 잠자리 한마리가
저의 베란다 방충망에 앉아 추위를 삭히고 있습니다.
밖은 나뭇잎이 알록달록 수를 놓고 있습니다.
왠지 가을과 함께 사라질 운명에
방충망 사이로 따스함을 구걸하는듯 하네요
'세상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힘들때 감사한 것을 100개만 적어보세요 (0) | 2007.11.25 |
---|---|
가을속으로 (0) | 2007.11.10 |
전문가가 효과 검증, 가장 많이 하는 다이어트 (0) | 2007.10.09 |
9월입니다. (0) | 2007.09.01 |
무더운 여름나기 (0) | 2007.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