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교육방법

마루치아라치맘 2007. 6. 19. 09:43

내 둘째 아이는 9살 남자애입니다.

말도 안듣고, 거짓말도 잘해서

어느날 매를 들었습니다.

이놈이 아픈것을 알고 문을 잠그고 안열어주는데 아무리 힘으로 해도

제가 감당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이제 벌을 줄때면 더이상 매를 들지 않습니다.

매로서는 잡을수 없기에..

그래서 벌을 줍니다.

앉았다 일어섰다를  반봅 200회

이렇게 ..

그러면 다음날 아들은 다리가 아파 계단을 오르고 내릴때 오리가 됩니다.

ㅋㅋ

그리고 신발정리, 음식물쓰레기 버리기등은 각각의 역할을 줍니다.

일명 딸은 "신발정리 도우미", 아들은 "음식물 쓰레기 도우미"이렇게

역할을 주었습니다.

역할을 잘 수행합니다.

아이들에게도 도우미라는  이름을 주어

나름대로 가정의 일에 같이 참여할때

가족애가 생기고 대화의 창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어때요

오늘 도우미 만들어 보세요

아버지는 "청소기 밀기 도우미", 어머니는 "설겆이 도우미"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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