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같은 내 딸내미 내 아니는 왜 저럴까 누굴 닮아 이런 거야 이리저리 잔소리를 한다. 내가 딸아이의 방을 청소하는 움직이는 동선따라 잔소리가 메아리친다. 넌 왜 그래! 또다시 소리친다. 완전 두더지 게임같다. 가는 곳마다 잔소리 펀치를 휘두른다. 아침 출근시간 딸과의 전쟁이다. 오늘은 세판 정도의 .. 세상보기 20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