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방, 온실 내가 있는 곳은 감방입니다. 출근을 하면 감방문을 여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수인이 되어 앉아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앉을수가 없습니다. 내 결백을 이야기라도 하듯 창문을 열고 빗자루로 쓸고 닦고 커피한잔을 하고 나서야 앉습니다. 누가 뭐래도.... 아무도 없는 곳에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 나는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