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씩 마음이
부글부글 끓는다
오장육부에 퐁퐁넣어
오드득 주무르고 싶다
시원하겠다
내가 어리석어서 그런 것같다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것에
죽을만큼
아플때도있다
이것도 지나가면
멈추겠지
가슴이 아플 때가있다
통증없는 답답함
기침이라도 해볼까.
아무 약이나 먹어볼까
정년도 연장되는데
건강해야지
나뭇잎도
나처럼 물들겠지
ᆢ가을의 전령
귀똘이
가는여름 예고음
매미가 정신없이 운다
여름이가고
잠시 가을이
쉬는
정거장에서
가을의
추억을
다가올
가을의
그림을
예고해본다
나의
첫가을은
어땠나
너무 어려
기억나진않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같은 느낌이었겠제
나는 나니깐
어제도
오늘더
내일도
나니칸
내마음은
늘 하나니칸
더사랑해야지
더 너그러워져야지
더 그리워해야지
올 가을은ㆍㆍ
투데이
굿데이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