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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님

마루치아라치맘 2017. 4. 11. 12:09

비가오면 세상이

숨죽이는 듯하다

오는 봄도

"변호인"에서

돼지국밥집

아줌마

억울한 대학생의 어머니

김 영애 님

고단한 눈매 야윈 어깨

그러나 연기를 할때 면

누구보다 열정가득한 그녀

꽉찬 무대

마지막까지

열연한그녀

진통제도 거부하고

약하나 강한연기의 그녀

예전 민비를 할때 강렬했던 그녀

그립네 ㆍㆍ

세상이 조용한 아침

전첼의

안내방송 맨트소리가

크다는것을 오늘 느낀다

 

세상이 조용해서

봄비가와서

비가 내리는 날은

비가 주인공이다

ㆍㆍㆍ숨죽인 다른 풍경

비오는 날은 비가

주인공이다

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