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앤산 겨루기

2012.6.17 한마음 태권도 대회

마루치아라치맘 2012. 6. 19. 00:52

제2작전사령관부에서 주최하는 한마음 태권도 대회

태권도 관장님이 바쁘셔서 우리 애들 두명이 출전을 하게 되었다.

기히 태권도 대회를 하면서 알게된  금포태권도 장님께 세컨을 부탁하였다.  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중학교 들어가면서 학교선수부와 기술적인 면이 부족해서 쓴잣을맛보던 예진이가 이번에 또 쓴잔을 마셨다.

철부지 진산이는 턱유의 배짱으로 어려운 상대를 이기고 중학교들어와서 처음으로 메달을 받았다. 동메달이다.

 항상 경기때 지면 우는 우리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특히 키가 작은 우리 애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태권도 대회가 점점더 키큰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변하고 있다.

작은 키로 대회 이기는 것이 정말 힘들다.

이것은 무엇인가 만들어진 규정이 잘못되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운동에서 체격이 중요하지만,그래도 모든 들이 평등하게 점수 받을 있는 점수기준이 주어져야 하는데, 현 시스템은무조건 키가 커야하고 키가 작으면 불리하다.

물론 빼어나면 그런것은 상관없다지만, 전자호구가 나오고 부터는 키가 작은 아이들이 잘하는 뒷차기, 돌려차기로 점수따기는 정말 힘들다.센스가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나름 진앤산 열심히했다.이번 대회는 선수들이 많이 출전을 했다. 상대적으로 수업하면서 시험준비하면서 다니는 우리 아이들은 힘들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출전한 우리 아이들 박수를 보낸다.

 

다음 대회에는 방학이라 열심히 수련해서 좋은 성적 가지겠다고한다.

이번대회는 대구태권도 협회에서     대회운영을 잘하였다. 진행이 참으로 매끄러웠고, 점수도 동등하게 주는 것 같았다.

마지막 경기에   고등학교 코치와 시비가 있었던 것이 옥에티였을까

또한 2군작전사령부대장님이 일일이 모든 선수들 시상에 일일이 메달수여하고 사진찍는 모습이 너무 감사했다.

여하튼 이번 대회 결승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했고 재미있었다.

 

진앤산 화이팅 ...

우리가족 한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