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인입니다.
제5의계절
마루치아라치맘
2017. 4. 2. 19:50
제5의 계절
봄여름가을겨울이 아닙니다.
사랑의 계절입니다
사랑의 계절입니다
비가오면 비소리에 그대 그립고
바람불면 바람되어 내귀에 스치고
뜨거운 태양 비추이면 빛으로 선 그대
눈이오면 내 어깨에 살포시 기댄 그대여
바람불면 바람되어 내귀에 스치고
뜨거운 태양 비추이면 빛으로 선 그대
눈이오면 내 어깨에 살포시 기댄 그대여
사랑앓이 하는 지금
나의계절은 당신을 찾는 계절 입니다.
나의계절은 당신을 찾는 계절 입니다.
새처럼 그대를 사랑한다 지저귀고 싶은데
입속에 갇힌 그 말 못하고
당신 주위를 맴돌다 또 돌아선 하루
나의 계절은 아다다의 계절입니다.
당신 주위를 맴돌다 또 돌아선 하루
나의 계절은 아다다의 계절입니다.
내 검은 눈동자는 당신을 찾고,
내 귀는 당신의 숨결을 느끼고
내 목은 당신에 목말라 있습니다
내 귀는 당신의 숨결을 느끼고
내 목은 당신에 목말라 있습니다
오늘도 빈하루
당신이란 성을 쌓으며
5의 계절을 애타게 노래합니다.
당신이란 성을 쌓으며
5의 계절을 애타게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