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눈물
마루치아라치맘
2009. 9. 18. 00:42
감정이 마를때
눈물도 마른다.
돈에 찌들때
여유도 마른다
사람은 생각이 있어
마른 마음을 달래주려고
나를 지켜주는 당신은
여름에 비
겨울에 눈을 준다.
눈물이 마를때
슬픈 영화를 본다
그리고 인공눈물을 흘려본다
그것이 삶에 비쳐져
감정이 생긴다.
그리고 희망이 생긴다.
감정이 있을때
당신과 나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차한잔을머금는다.
삶을 달래줄 이
없는 당신은
언제나 외롭고
언제나 우울하다
삶을 달래줄 이 없는 당신
오늘 나에게 기대어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