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할아버지(김대석61세)를 찾습니다.
저는 경찰서 가출담당자입니다.
2008. 5. 31 06:30경 집을 나간 할아버지입니다.
나이는 만61세이고, 6년전에 산재로 치매현상이 있습니다.
걸어다니고 행동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나 정신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산재이후 부인과 함께 늘 같이 있었는데
부인이 밀양에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인이 나가고 뒤따라 나갔답니다.
놀랍게도 할아버지는 혼자 전철을 타고 중앙로 역까지 내렸습니다.
cctv로 확인을 했습니다.
현재까지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습니다 경찰서 담당자인 저도 마음이 답답합니다.
어느정도 까지 치매인지 가족도 모른다고 합니다.
사고 이후 늘 다른 사람하는 이야기만 들었고 혼자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할아버지의 사진입니다.
혹 이런 할아버지(할아버지라고 하기에 젊지만)를 보신분 꼭 연락주세요
카키색등산화(많이 낡음), 같은 계통의 잠바, 면바지를 입었다고 하며, 머리는 반백이라고 합니다.
☏연락처
- 달서경찰서 월 배지구대 : 053-632-0112 - 달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053-635-0182 - 전국 국번없이 112
달서경찰서장 |
가족이 애타게 찾고 있고 부인은 눈물로 지새우고 있습니다.
정신병원등에 무연고자로 입소된 것도 확인되지 않아
외관적으로 이상이 없어서
경찰에게 신고도 되지 않아
저희도 도와드릴 방법이 막막합니다.
혹 이런 분을 보신 분이 있으면 꼭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