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보기

해 바라기...

마루치아라치맘 2007. 6. 28. 09:59

*해바라기의 설화

물의 요정인 크라이티는 태양의 신 아폴론을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혼자만의 사랑일뿐 아폴론은 크라이티를 거들떠 보지도 않았습니다.

멋지고 잘생긴 아폴론의 주위에는 늘 아름다운 여신들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크라이티는 아폴론의 마음을 얻으려 애썼지만 끝내 그의 사랑을 얻지 못했습니다.

자포자기한 크라이티는  아폴론의 태양이 동쪽 하늘에서 서쪽 하늘에 질때까지

슬픈 눈으로 그저 바라보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10여일이 지난후, 크라이티의 팔다리는 줄기와 뿌리로, 얼굴은 꽃잎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태양만을 바라보는 해바라기꽃이 된 것입니다.

 

*해바라기의 꽃말

숭배.  기다림.  그리움

이제 여름입니다.

태양을 닮아 노랗게 타오른 꽃

태양을 닮아 높다랗게 피어있는 꽃

해바라기꽃이 이런 아름다운 전설이 있네요

우리 인간도 태양을 사랑하였으면 합니다.

모든 범죄는 밤에 많이 이루어지고

어두운곳에서 이루어지잖아요

밝은 빛따라 선다면

그렇게 태양을 따라한다면

태양을 바라본다면

세상 밝게 될꺼같아요

우리 모두 태양바라기가 되었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