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족이야기
내일은 우리 아들, 딸 시험치는 날입니다.
마루치아라치맘
2007. 6. 20. 08:41
사실 공부가 모든 것은 아니지만
나도 엄마가 되어보니
공부잘하는 것이 효도라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일은 우리 진이와 산이가 1학기 학기말 고사를 보는 날입니다.
물론 성적이 다 아니지만
한학기 고생하며
학원다니고 나름대로 책보고 했는데
좋은 열매 맺었으면합니다.
어차피 세상은 항상 평가가 있는 법이니깐요
우리 애들도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운가 봅니다.
좋은 평가를 받을려면
그것에 따른 노력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직 공부하는 습성,공부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우리 딸 예진이는
그래서 더 힘든가 봅니다.
마음은 정상인데
수준은 안되어서요
그렇지만 우리 거북 공부 더디게 더디게 올라가
언젠가는 깃발을 잡을 꺼라 믿습니다.
시험끝나고 어쨌던
애들과 같이 수영을 배우러 다니며
진산이는 살을 빼고
예진이는 스포츠를 하는 멋을 아는 어린이로
자리잡았으면 합니다.
이참에 이쁜 엄마도
날씬한 몸매
드러내 보고요